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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프리뷰

[애니]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기본정보, 줄거리, 총평)

by supermaninfo 2025.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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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동명의 라이트 노벨을 원작으로 한 인기 이세계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이 ‘어둠 속에서 암약하는 강력한 존재’를 동경하며 행동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망상(?)이 현실이 되어버리는 독특한 전개를 보여준다.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코미디 요소가 절묘하게 섞여 있어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본 글에서는 애니메이션의 기본정보, 줄거리, 그리고 작품에 대한 총평을 다룬다.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애니메이션 기본정보

제목: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The Eminence in Shadow)
원제: 陰の実力者になりたくて!
장르: 이세계, 판타지, 액션, 코미디
원작: 다이세이 카게노 (라이트 노벨)
방영 시기: 2022년 10월 ~ 2023년 2월 (1기) / 2023.10월. ~ 2023.12월(2기)
제작사: Nexus
감독: 나카야마 카즈야
총 화수: 1기 - 20화 / 2기 - 12화
주요 캐릭터:
- 키리츠가와 시드 / 섀도우 (CV: 야마시타 세이이치로)
-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 이타 (섀도우 가든 멤버)
- 알렉시아 미드가르, 아이리스 미드가르 (미드가르 왕국 공주)
- 로즈 오리애나 (오리애나 왕국 공주)

줄거리

주인공 시드 카게노는 현실 세계에서 ‘어둠의 실력자’가 되기를 꿈꾸며, 엄청난 육체 단련과 전투 훈련을 해왔다. 그는 단순한 주인공이 아니라, 그림자 속에서 강력한 존재로 군림하는 인물이 되고 싶어 한다. 그러나 교통사고로 인해 생을 마감하고, 눈을 떠보니 완전히 새로운 이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새로운 세계에서 그는 "섀도우"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어둠의 조직 "섀도우 가든"을 창설한다. 그는 장난삼아 ‘세계에는 어둠의 교단이라는 악의 조직이 있으며, 이에 맞서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그러나 이 이야기가 우연히도 사실이 되어버리고, 주인공의 망상은 현실이 되어버린다.

그의 부하들인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제타, 이타 등은 주인공을 절대적인 존재로 여기며 따르며, 진짜로 어둠의 교단을 무너뜨리기 위해 싸운다. 하지만 시드는 여전히 자신이 ‘설정 놀이’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어, 이들의 활동을 가볍게 여기면서도 무심코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해 버린다.

한편, 미드가르 왕국의 공주인 알렉시아아이리스는 섀도우의 정체에 대해 의심을 품으며 조사하기 시작하고, 오리애나 왕국의 로즈 역시 그와 얽히면서 점점 더 큰 사건으로 발전해 간다.

주인공은 자신이 연출한 상황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섀도우"라는 가명을 쓰고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며 ‘어둠의 실력자’가 되기를 계속 꿈꾼다. 하지만 이미 그는 진짜 ‘어둠의 실력자’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총평

✅ 장점:

  • 독특한 콘셉트 – 주인공이 의도치 않게 진짜 실력자가 되어버리는 설정이 신선하다.
  • 매력적인 캐릭터 – 주인공뿐만 아니라 섀도우 가든의 여성 멤버들 역시 개성이 넘친다.
  • 액션과 코미디 조화 – 진지한 전투 장면과 유머러스한 요소가 적절하게 섞여 있다.
  • 고퀄리티 작화 – Nexus 제작사의 세밀한 작화와 연출이 몰입도를 높인다.

❌ 단점:

  • 초반 설정이 다소 느리게 진행됨 – 주인공의 설정이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 주인공이 너무 강함 – 절대적인 힘을 가진 주인공의 전투가 가끔 긴장감을 줄이기도 한다.
  • 서브 캐릭터 활용 부족 – 일부 캐릭터들의 활약이 제한적이라 아쉬움을 남긴다.

결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는 단순한 이세계 판타지가 아닌, 주인공이 진지한 설정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강력한 존재가 되어버리는 독특한 작품이다. 유머러스한 전개와 뛰어난 액션이 어우러져 있으며, 주인공의 개성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만약 ‘나만의 비밀 조직을 만들고 싶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면, 이 애니메이션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2기 방영도 확정된 만큼, 앞으로의 스토리가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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